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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찰기 U-2, 北방사포 발사 이틀 후 한반도 전개…대북감시
남북고위급 회담이 무산된 1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서 U-2S 고고도정찰기가 착륙을 하고 있다. 2018.5.16/뉴스1 © News1

미군 정찰기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이틀이 지난 지난달 30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전날 미 공군 'U-2S'는 수도권과 강원, 충청도 등 한반도 상공 5만피트(1만5240m)를 비행하며 작전을 수행했다.

U-2S는 고고도 정찰기로 '그래건 레이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초고해상도 광학카메라를 탑재해 최대 160㎞ 밖의 적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찰기는 일반적으로 휴전선 인근 20㎞ 고공에서 최대 7~8시간씩 비행하면서 북한 쪽 60~70㎞ 지역의 군 시설과 장비, 병력 움직임을 촬영하고 유·무선 통신을 감청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EP-3E, E-8C, 리벳 조인트(RC-135V) 등 정찰기 3대를 한반도에 전개시켰는데 이번 정찰은 방사포 발사 이후 북한의 추가 도발 동향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59분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 최대 비행거리는 약 380㎞, 고도는 약 97㎞로 포착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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