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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정신가족 한마음축제 성료

사단법인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가 마련한 전국정신가족 한마음축제가 서울 강서구 KBS제 제 2체육관에서 29일(목) 전국에 정신보건 가족과 당사자, 정신의료계, 학계 인사 등 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다채로운 문화 체육 프로그램으로 화합과 재활의지를 다졌다.

초등학교 4년생인 국악영재 박나리양의 경기민요와 수원새봄 어울소리 의 화려한 풍물공연 등 식전공개행사에 이어 이병범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 1주 개회식에 이어 제 2부 권리주장과 장기자랑경연대회 그리고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되어 체육관의 흥겨운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 조순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매년 개최되어야 하는 행사를 2년 동안이나 하지 못해 가슴아프게 생각하였다”고 회고하고 “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겸하던 행사가 이제 전국정신가족 한마음축제로 새롭게 변모해 우리 정신장애인들과 가족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편견해소와 재활 사회복귀의 의지를 드높이는 행사로 승화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센터장은 “새롭게 꾸며진 전국정신가족들의 한마음 잔치를 축하하며 이런 축제를 통하여 정신장애인들의 더욱 당당해지고 재활의 의지를 다질 때 정신장애인들의 권익도 더욱 신장될 것이다” 강조하고 “국립정신건강센터도 가족과 당사자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욱 변화하고 노력해 새로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내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는 가족들과 당사자들의 참여폭을 더욱 확대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이사장은 축사에서 “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와는 유성세미나를 통해 상호 유대와 결속을 다져오며 정신가족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 이런 뜻깊은 한마음축제에 가슴을 열고 함께 참여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런 모습에 깊은 감동을 하게 되며 앞으로도 정신가족들과 당사자들이 가족협회를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고 권익이 신장되도록 결속을 다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 이사장인 백종우 이사장(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는 “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의 희망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며 고 임세원교수가 남긴 유훈으로 현실을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희망이라는 말이야말로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의 상징이다 ”라고 강조하고 “ 한마음 축제를 통하여 이런 가치를 깨닫고 모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김욱사무관은 인사말을 통해 “ 정신가족들의 한마음은 축제에 참석한 정신가족들의 당당한 모습에서 참된 재활의지를 엿보게 된다‘고 말하고 ” 보건복지부도 앞으로 더욱 정신가족들을 위해 정책적 지원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가족협회 경기남지부 이항규지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대구재활센터 이광식 시설장이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을 대구재황센터 최은실씨와 인천광역시지부 김선중회원이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장상을, 서울특별시지부 박태언회원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상을, 밀알직업재활센터 전익진시설장이 가족협회장상을 받는 등 17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역대 최초로 개최되어 뜨거운 경연이 펼쳐진 권리주장과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는 광주 맑은샘에서 출전한 이명기 당사자가 “나의 새로운 날개 ‘자원봉사자”란 주제로 권리주장을 펼쳐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5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 펼쳐진 명랑운동회에서는 참석한 전국의 정신가족들이 한데 어우러져 춤과 율동, 체육경연이 다채롭게 펼쳐져 흥겨운 시간을 가졌으며 푸짐한 경품도 주어지며 5시간여에 걸쳐 펼쳐진 한마음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자리에서는 푸짐한 음식과 따뜻한 오뎅 등을 제공되어 전국에서 모처럼 함께 자리한 정신가족들이 담소를 나누면서 우의와 화합을 다지며 재활의지를 다졌다.

김헌태  kimht2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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