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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LA를 사랑하는 류현진, 4~5년 계약 바랄 것"

미국 언론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LA 사랑'을 언급하며 LA 다저스 잔류 가능성을 예상했다.

다저스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다저스네이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디비전시리즈에서 탈락한 다저스의 비시즌을 전망하며 류현진의 행보를 비중있게 다뤘다. 다저스는 지난 10일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3-7로 충격패, 2승3패로 탈락했다.

다저스가 시즌을 종료하면서 류현진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획득, 다저스의 퀄리파잉오퍼를 받아들인 류현진은 올 시즌을 끝으로 다시 FA가 된다.

다저스네이션은 "FA 시장에서 선발투수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대체 자원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다저스의 2020년 선발 로테이션은 워커 뷸러가 이끌 것이며 클레이튼 커쇼도 있다. 5자리를 위한 8개의 이름이 나열돼 있지만 2019년에 있던 두 개의 큰 이름이 빠진다"고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과 리치 힐을 언급했다.

이후 다저스네이션은 류현진에 대한 설명을 장황하게 풀어놨다. 먼저 류현진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라며 그가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와 팀의 에이스급 투수에서 부상으로 잊혀진 투수, 올 시즌 다시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위상이 달라졌음을 소개했다.

다저스네이션은 "현재 32세인 류현진은 33세가 되며,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44차례 선발 등판에서 265이닝을 던지며 21승8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고 류현진의 최근 2년 간 성적을 자세히 적었다.

이어 "류현진은 LA를 사랑하고 LA도 류현진을 사랑한다"며 "이것이 첫 번째이자 유일한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 가능성"이라고 설명했다.

다저스가 류현진을 잡지 않을 이유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는 30대 중반의 나이까지 장기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구단 방침"이라며 "그러나 류현진은 4~5년 계약을 바라고 있다. 류현진의 나이 37세, 38세에 끝나는 계약"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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