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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로 경영 악화"…국내기업 절반 이상 '우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우리나라 기업 둘 중 하나는 일본의 수출규제가 경영환경을 악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응답기업 183곳)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중 51.6%가 "이번 사태가 경영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48.4%는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응답 기업들은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로 실적이 일부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응답기업의 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 비율은 각각 2.3%, 1.9%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유환익 한경연 상무는 "지난해 10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3%인 것을 감안할때 업종에 따라 일부 기업들은 적자전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단기적 대응 방안으로 국내·외 수입선 확보(53.7%)와 대체 부품소재 물색(15.9%)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장기적 대응 방안으로도 국내·외 수입선 확보(28.8%)가 최우선이었고 부품소재 국산화(25%), 대체 부품소재 확보(14.4%)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 기업들은 이번에 불거진 한·일 경제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 정부 간 외교적 타협(40.5%)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꼽았다. 다른 해결 방안으로는 WTO 등 국제 중재 수단 활용(21.9%), 미국의 한일 간 중재(14.3%) 등이 순위에 올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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