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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5G폰 출고가 낮추고 지원금 올리고…가입자 유치전 다시 불붙는다
서울 광화문 KT매장에서 시민들이 갤럭시 S10 모델을 살펴보고 있다. 2019.4.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12기가바이트(GB) 모델 출고가가 143만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맞춰 KT와 LG유플러스는 지원금을 상향, 앞서 지원금을 올린 SK텔레콤에 맞불을 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10 5G 512GB는 기존 155만6500원에서 143만원으로 출고가가 12만6500원 인하됐다. SK텔레콤과 KT는 지난 5월1일 145만7500원으로 9만9000원 인하한 뒤 두달여 만에 다시 가격을 내렸고, LG유플러스는 이날 곧바로 12만6500원 인하했다.

출고가 인하와 동시에 KT와 LG유플러스는 지원금을 올렸다. 5G 가입자 1위인 SK텔레콤이 지난 2일 내렸던 지원금을 다시 상향하며 독주 체제에 들어가자 '맞대응'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KT는 갤럭시S10 5G 256·512GB 모든 모델의 지원금을 지난 6일 상향했다. 두 모델의 요금제별 지원금은 Δ월 5만5000원 '5G 슬림'에서 40만원 Δ월 8만원 '슈퍼플랜 베이직'에서 61만원 Δ월 10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월 13만원 '슈퍼플랜 프리미엄'에서 각 70만원이다. 종전 30만~55만원에서 대폭 상향된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5G 외에 V50씽큐(ThinQ)의 지원금도 올렸다. 갤럭시S10 5G 모델과 V50씽큐의 요금제별 지원금은 Δ월 5만5000원 '5G 라이트'에서 40만원 Δ월 7만5000원 '5G 스탠다드'에서 54만3000원 Δ월 8만5000원 '5G 스페셜', 월 9만5000원 '5G 프리미엄'에서 61만5000원을 지원한다. 기존 30만~40만원대 지원금에서 대폭 상향된 액수다.

두 통신사 모두 지원금 외에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15%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단말 가격은 더 저렴해진다.

갤럭시S10 5G 512GB 가격이 인하되고 5G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금이 인상되면서 이동통신3사간 가입자 유치전도 다시 불붙는 모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가 세계 최초 상용화된 4월 한달 5G 가입자 유치 결과는 KT가 10만4696명, SK텔레콤이 9만5265명, LG유플러스가 7만1725명이다.

1·2위는 한달만에 역전됐다. 지난 5월 이동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31만9976명, KT가 25만1541명, LG유플러스가 21만2698명이다. 격차도 1만여명에서 6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지난달 10일 5G 전체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후 SK텔레콤은 KT와의 격차를 더 벌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SK텔레콤은 45만여명, KT는 36만여명, LG유플러스는 3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KT와 LG유플러스의 지원금 인상은 SK텔레콤의 지원금 인상에 곧바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5G 가입자 유치전이 다시 불붙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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