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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움' 목숨끊은 박선욱 간호사 근무병원 특별근로감독 해야"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산재인정 및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아산병원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에 나설 것을 고용노동부에 요구했다. 2019.5.9/뉴스1 © 뉴스1 박혜연 기자

 '태움'(병원 내 집단괴롭힘) 문화와 과중한 업무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박선욱 간호사가 업무상 재해 판정을 받은지 2달여가 지난 가운데, 시민단체가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산재인정 및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병원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한 사망임이 분명하나 서울아산병원은 재발방지 대책은 고사하고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고용부장관과 정부는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성실히 답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Δ서울아산병원의 신입 간호사 교육 관련 조사 경과 Δ고 박선욱 간호사와 다른 간호사들에 대한 조사 결과 Δ서울아산병원에 대한 임시건강진단명령 결과 및 조치사항 Δ특별근로감독이 미뤄지는 데 대한 장관 명의의 답변도 함께 요구했다.

고 박선욱 간호사의 이모인 김윤주씨는 "여전히 장시간 연장근무를 하면서도 적절한 휴식과 식사시간을 제공받지 못하는 간호사들은 늘어나고 있다"며 "(이것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선욱이의 선후배 동료 간호사들이 겪는 현실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면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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