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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효과 내는 약물 개발'…생명연, 10대 바이오 유망기술 발표
2019 바이오미래유망기술(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뉴스1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흥열)는 최근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 분석을 통해 발굴한 ‘2019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29일 발표했다.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중 ‘逆(역)노화성 운동모방 약물’은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해 실제 운동을 하지 않아도 운동효과를 나타내 근육노쇠 등을 포함한 노인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이밖에 물학적?인공적 정보를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DNA를 역동적인 기록 매개체로 활용하는 플랫폼바이오 기술을 비롯, '플라스틱 분해 인공미생물' 개발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기술, 조직 특이적 면역세포의 종류와 기능 및 상호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 세포체의 전체상을 파악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 합성유전회로를 설계해 생물의 능력을 모방할 수 있는 맞춤형의 3D 구조를 제작하는 기술과 특정 파장대의 빛과 광민감제를 암세포의 내부로 도입시켜 그 빛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술, 암환자 세포 유래 암 오가노이드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 면역세포치료제를 생산하고 이를 항암치료에 활용하는 기술, 에너지 생산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유전체편집을 통해 식물의 물질대사를 조절하고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기술, 식물공장 생산방식을 적용해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인 식물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 빅데이터로 기계학습 된 시뮬레이션으로 합성유전자회로의 최종출력(소재?물질 생산능 등)을 예측하는 기술 등 총 10개를 미래유망기술로 꼽았다.

생명연에 따르면 항노화 관련 글로벌 시장은 2015년 2816억 달러(약 317조 원)에서 연평균 5.5%로 성장해 2020년 3313억 달러(약 373조 원) 규모로 증대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이미 고령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건강노화와 행복한 노년의 삶에 기여할 수 있어 그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생명연은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과 바이오경제시대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바이오 분야의 미래유망기술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 및 미래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해 국가적인 경쟁력을 확보, 세계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국가전략 수립 및 정책 아젠다 도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흥열 센터장은 “이번 혁신적 연구 성과 분석에 기반한 미래유망기술 도출은 바이오 분야 미래비전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유망기술을 선정해 향후 기술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연구개발 주제를 제안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향후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연구와 바이오 연구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둬 연구방법을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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