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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해바라기 축제 겸 정신질환자 자립지원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 성료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전북정신재활시설협회가 마련한 전주시 정실질환자 자립지원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5일(월) 오후 전주시청강당에서 2018해바라기 축제 행사와 함께 열려 정신질환자 자립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제시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서 12번째로 맞는 해바라기 축제는 영상제와 예술경연대회 가요제, 문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구, 피구 등 운동경기도 다채롭게 펼쳐져 정신질환자들의 공동체의식과 자신감을 고양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최초로 전주시 정실질환자 자립지원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되어 정신장애인가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조례안 대표 발의자인 전주시의회 이윤자의원은 조례제정 취지와 내용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54.5%가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치료자 재활을 위한 서비스이용 제한의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제하고 증상관리 및 기능회복에 따른 가정생활지원비와 자립지원비 등 지원방안을 마련해 비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정신질환자 자립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정신재활시설협회 박헌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함께하는 미래, 우리의 도전이란 주제를 가지고 주최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는 물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정신재활시설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더 큰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회장은 그동안 가족들은 우리 사회의 왜곡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런 차원에서 정신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온 전북정신재활시설협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하며 특히 전주시를 비롯한 각계 지역리더들이 보여주고 있는 정신장애우에 대한 관심과 격려, 전국최초의 조례제정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신질환자들을 자립과 재활에 공이 많은 전북 익산의 둥근마음 김연하 팀장이 국회의원표창을 받는 등 12개 시설과 개인이 각각 국회의원, 도지사,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행사에 이어 진행된 전주시 정실질환자 자립지원조례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정신질환당사자와 의료계, 시설관계자등이 나서 조례제정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토론이 전개되어 전국 최초의 조례제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으며 획기적인 지원체계의 새로운 의미와 함께 전국 자치단체들의 조례제정 확대에 대한 기폭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헌태  kimht2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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