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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정신건강정책 학술세미나」 성료

사단법인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정신건강정책 학술세미나」가 오늘 오후 3시 최재영회장을 비롯한 전국 정신의료기관 회원, 정신분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란 주제로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대한민국 정신건강정책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적응 대안 모색과 함께 전국 정신의료기관들의 결속을 새롭게 다졌다.

제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산과 함께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처리하고 제2부에서는 학술세미나 환영식, 제 3부에는 정신건강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란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각각 개최됐다.

최재영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지난 1년은 새로운 법의 시행과 더불어 정신의료분야의 격동의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신의료분야의 새로운 변화에 전국회원조직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협력하여 그동안 숙원분야로 여기던 수가분야와 식대분야 등 정신의료분야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새로운 각오와 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정신의료분야의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이바지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 차전경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신건강복지법의 새로운 적응을 위하여 전국의 정신의료기관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조언 덕분에 새로운 정신건강복지법이 큰 무리없이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런 정신의료기관들의 진정어린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정신의료기관들이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정신건강분야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은 물론 정신의료기관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데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인권신장과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로 남원성일병원 곽성주이사장과 충북제천병원 오만식이사장이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

'정신건강 패러다임의 새로운 변화'란 주제로 강지언 수석부회장이 좌장이 되어 이어진 제 3부 학술세미나에서는 부산 가나병원 윤형곤 원장이 나서 ‘대만의 정신건강제도’에 대해 현지 정신병원 방문견학을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에 나서 선진화된 대만의 다양한 정신관련 시설 및 제도,  운영 방법 등 다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소개로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 용인정신병원 김성수 정신과 전문의는 ‘회복 패러다임 하에서의 정신병원의 서비스’란 주제 발표를 통하여 실제 현장 활동에서 보여주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의 감동적인 재활 모습과 국제적인 치유활동, 향후 정신의료분야가 나아가야 할 회복패러다임의 새로운 적용 모델 등 다양한 국내외 접근법을 소개하고 향후 대한민국 정신분야가 나아갈 수준높은 이정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주제발표에 이어 최봉영한국정신건강연구소장이 토론자로 나서 열린 의식으로 정신분야 발전 해법을 찾는 해외 선진국가들의 앞서가는 모델들을 타산지적으로 삼아 우리나라도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으며 참석자들도 정신의료분야의 진정한 발전과 국민정신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정신의료기관과 학회 및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체계의 구축 필요성은 물론 진일보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이번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가 마련한 이번 정신건강정책 학술세미나는 지난 해 5월 30일 시행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약칭: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변화하는 정신건강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진단과 함께 향후 정신의료기관이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정신의료기관들의 새로운 결속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매우 뜻깊은 자리로 전국적 공감대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헌태  kimht22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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